들어가며#
1주차(3/29 ~ 4/4) - 시간아 멈춰#
가끔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 억만장자여도 이건 살 수 없어
해냈다#
- 김영한 ‘실전!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1 -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’를 완강했다.
- 『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』(데이브 후버·애디웨일 오시나이, 인사이트, 2010)를 읽었다.
- 『이 시대의 사랑』(최승자, 문학과지성사, 1981)를 읽었다. 장마처럼 쏟아지는 고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이 현재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고통이 없는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새삼 느꼈다.
느꼈다#
- 처음으로 알고리즘이 아름답게 느껴졌다. 투포인터를 활용한 코드가 HashMap으로 구현될 때 쾌감을 느꼈다.
- 데이터베이스 지식이 뻥 뚫려있다. 요구사항을 표현함에 한계가 보인다. 영한님의 강의에서 데이터베이스, JPA로 이어질 때 개념이 흐릿했다.
- 급하다. 명확한 목표가 사라지니 어떤 작업이든 급급하게 처리했다. 여유가 없을 때 운동으로 균형을 맞췄다.
배웠다#

2주차(4/5 ~ 04/11) - 기쁨, 슬픔, 아름다운 마음#
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아름다운 마음이야 쫒아내지 말고 품어주어라 아주 예쁜 돌이 된단다
해냈다#
-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코스(6.8km) 달리기를 성공했다. 10km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북측순환로가 훨씬 힘들었다. 특히 다운힐이 시작되면 크게 절규했다.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고 싶은 코스다. 만족스럽다.
- 황현우 ‘개발자를 위한 쉬운 리눅스’를 완강했다. 어렴풋이 알던 명령어를 선명하게 만들기 적합했다. 과제도 있어 더욱 좋았다.
- 『숨』을 읽었다. 현실과 상상의 자연스러운 조화에 매력을 느꼈다.
- 『불온한 검은 피』를 읽었다. 외면하고 싶은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용기를 북돋는 작품
느꼈다#
- 오피셜히게단디즘 라이브 앳 스타디움 2025를 관람했다. 자막이 있었지만 언어의 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느껴졌다. ‘당신의 삶은 누군가의 원동력이 된다’는 메시지가 강렬했다.
- 보드게임 페스타에 다녀왔다. 충동적인 소비를 하지 않아 다행이다.
배웠다#
- 『스프링 부트 개발자 온보딩 가이드: 스프링 부트로 시작하는 첫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스프링 버전이 바뀌면 신경 써야 하는 점이 많다는 것을 몸소 배웠다. 데이터베이스 지식의 필용성을 크게 배웠으며 직렬화, 스프링 시큐리티가 궁금하다.
3주차(04/12 ~ 04/18) - 群青#
嗚呼、手を伸ばせば伸ばすほどに 遠くへゆく
思うようにいかない、今日も また慌ただしくもがいてる
해냈다#
- 김영한 ‘김영한의 실전 데이터베이스 입문 - 모든 IT인을 위한 SQL 첫걸음(SQL부터 차근차근)’를 완강했다. SQL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낀 시점에 선택해서 좋았다. 다음 기본편이 기대된다.
- 『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+운영체제』(강민철, 한빛미디어, 2022)을 완독 했다. 고등학생 때 배웠던 내용이 맞는지 의아하다. 아직 외계어처럼 느껴지는데 반복해서 읽으면 어떤 결과가 찾아올지 궁금하다.
- 푸에르토리코 1897을 즐겼다. 팔로우(Follow) 시스템이라 더욱 흥미로웠고 오랜만에 승부욕을 자극했다.
느꼈다#
배웠다#
4주차(04/19 ~ 04/25)#
해냈다#
- 김영한 ‘김영한의 실전 데이터베이스 - 기본편’를 완강했다. 서브쿼리, 인덱스가 유독 어려웠다. 사라지지 않은 두려움이 반복으로 극복되면 좋겠다.
- 『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+운영체제』(강민철, 한빛미디어, 2022)를 2회독 했다. 지난주에 느낀 감정은 낯선 두려움이었다. 이번에는 읽는 속도도 빨라졌고 흥미로웠다.
- 『하이큐!!』(Haruichi Furudate, 대원씨아이, 2024)를 완독 했다. 배구를 전혀 모르지만 속도감이 느껴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.
- 『나는 그대의 책이다』(베르나르 베르베르, 열린책들, 2026)를 완독 했다. 4 원소로 세계를 구분하고 각각 다른 색지와 폰트를 사용한 독특한 구성이 인상 깊었다. 공기와 흙의 세계는 색지와 폰트의 조합이 잘 어울려 읽는 맛이 있었지만, 고통을 탐구하는 불의 세계는 오히려 조합이 가독성을 떨어뜨려 아쉬웠다. 그럼에도 내면의 성찰을 돕는 독특한 경험 덕분에 언젠가 자녀가 생긴다면 꼭 들려주고 싶다.
